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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2차 영어연수&해외봉사 후기

글쓴이 : 다옴유학 날짜 : 2016-04-26 (화) 15:17 조회 : 1167

소통할 수 있는 기쁨.

 

처음 필리핀에 도착하였을 때 나는 영어를 말할 수도 들을 수도 없는 그런 실력이었다. 3개월 동안 어학연수와 해외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많은 것을 배웠으며 많은 것을 느끼고 한국으로 돌아온 것 같다. 처음 필리핀 사람들이 영어를 잘하면 얼마나 잘하겠어 라는 생각이 많았는데 튜터들을 만나보고 배워보니 사람들마다 다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튜터들은 항상 친절했으며 어떤 튜터들은 직업의식이 투철해서 배우려는 의지가 있다면 정말 나의 수준과 나의 눈높이에서 많은 것을 도와주었다. 생활에 대한 조언과 영어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었다. 1개월은 한국학생들과 다녔다. 공부도 같이하고 모르는 것도 물어보면서 많이 친해졌다. 그리고 1개월이 지났을 때쯤 마음 맞는 동생 2명과 1주일 동안 배낭여행을 다녀왔다. 세부 오슬롭, 두마게티, 아포, 시퀴홀 등 많은 섬을 다니며 내생에 가장 여유롭고 즐거운 1주일을 보냈던 것 같다. 이 여행에서 많이 느낀 것은 영어를 더 열심히 공부행겠구나 였다. 외국인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하고 그 사람들의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 그래서 여행을 다녀온 뒤로 한국친구들 보다는 일본, 대만, 튜터 들과 평소에 이야기를 더 많이 하고 영어를 계속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결국 많은 외국인 친구들을 만들었고 몇몇 마음 맞는 친구들과는 정치이갸기, 군대이야기, 집안이야기 등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하며 소통하였다. 봉사활동을 가도 길거리를 걸어다녀도 볼 수 있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들은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생활하였다. 휴학을 하기 전 내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힘들다고 얼굴을 찡그리고 다녔던 나의 모습과는 참 많이 반대되는 모습이었다. 전에도 한 번 필리핀으로 봉사활동을 온 적이 있었지만 그때는 육체적인 봉사만 했지 이곳에 사람들의 생각과 느낌을 이해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 그리고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가고 배워왔지만 상황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한국사람들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나도 이들처럼 배워서 한국에 가서도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더욱더 열심히 살아가야지라는 생각을 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젊은 아이들보다 나는 더욱더 많은 것을 누리며 살고 있고 그런 행복에 겨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나중에 간호사가 되어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어학연수와 봉사활동에서 만난 인연들에 감사하며 다른 문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이 시간에 대해서 감사한다.

 

 

18기2차 영어연수&해외봉사 참가자 이영민